출처: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.

국립극장은 4월 2일(토) 해오름극장에서 무장애 클래식 공연 ‘함께, 봄’을 무대에 올린다.

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립극장의 무장애 공연으로 2021년 ‘소리극 옥이’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.

‘함께, 봄’의 ‘봄’은 사계절 중 첫 계절로서의 의미와 ‘무언가를 보다’라는 두 가지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았다.

음악가를 꿈꾸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‘함께’ 무대에 서며 장애인,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‘함께’ 따뜻한 ‘봄’을 느끼고, 가로막는 장벽 없이 ‘함께 보자’는 의미다.

공연의 연주를 맡은 ‘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’는 장애인 및 소외계층 음악가들의 예술 활동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둔 ‘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’에서 음악을 배우고 있는 재학생 및 수료생으로 구성됐다.

지휘는 2010년부터 13년간 음악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상임 지휘자 이원숙이 맡는다.

또한 이번 공연은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진행의 모든 부분을 배우 김호진이 해설한다.

또, 본 공연 시작 전 안전사고를 대비한 출입구의 위치 등을 청각만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.

청각 장애인에게 필요한 수어 해설은 전문 수어 통역사가 김호진의 설명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영상을 무대 양옆 화면으로 바로 송출한다.

연주가 시작되면 곡의 흐름, 연주 상황 등 수어로 전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눈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.

아울러 공연장 내 점자 안내지를 배치하고,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사전 예약 셔틀버스 운행, 보조 휠체어 배치 서비스 등 장애인 공연 관람 접근성을 낮췄다. 예매와 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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